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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입학 준비

처음으로 단체생활 시작하는 아이 이렇게 도와주세요!

어린이집 입학 시즌이 되면 엄마들은 어느새 훌쩍 자란 아이를 보면서 대견스럽기도 하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처음 경험하는 단체생활에 아이가 제대로
적응할 수 있을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이럴 때 엄마들이 아이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희 다인어린이집이 아무리 좋은 환경을 갖추었다고 해도 처음 입학 등록을 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와 본 아이에게는 낯설고 두려운 곳으로 인식되기
쉽습니다. 엄마와 오랜 기간을 함께 있었던 아이는 엄마와 떨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더욱 두려워 하며, 어린이집에 들어가려 하지도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 막무가내로 아이를 야단친다거나 하지 말고, 차분히 어린이집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잘못하면 어린이집 선생님에게
이를 거야.'하는 식으로 어린이집을 아이에게 두려움의 대상이나 부정적으로 말하지 마시고, '좋은 친구와 재미있는 놀이가 많은 곳' 과 같이 긍정적으로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학 전 아이와 자주 어린이집을 방문한다.

입학 전 아이와 함께 우리 어린이집을 방문하셔서 처음부터 교실로 데려가려 하지 말고, 우선 유희실이나 놀이터에서 놀게 함으로 안심을 시킵니다.
엄마, 아빠 또는 언니 오빠와 어린이집을 지나다가 자주 들려 놀게하며, 자연스럽게 선생님을 만나 이야기를 주고받고 아이에 대한 칭찬을 해 줍니다.
이 후 자연스럽게 어린이집 교실과 생활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시키며 함께 들어가 앞으로 사용할 교실, 화장실 등을 아이에게 소개를 시키며 낯설음을
없애줍니다. 입학 전까지 이러한 일을 몇 번 반복하고 아이가 어린이집에 입학하게 되면 낯설음을 많이 갖지 않을 것입니다.

작은 일이라도 혼자서 해 보는 연습을 한다.

신발이 많은 곳에서 자기 신발 고르기

많은 신발이 놓여 있는 어린이집 신발장에서 스스로 신발을 찾아 신어야 되므로 자기 것이 어떤 것인지 찾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음식점에 갔을 때, 아이의 신발을 찾아주지 말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기다려 줍니다. 특히 신발을 스스로 벗고 신는 행동은 아이의
발달에도 많은 영향을 줍니다.

외출 후에 스스로 옷 걸기

어린이집에 처음 들어가서 하는 일은 자신의 외투를 거는 일과 가방 등을 자신의 사물함에 넣는 일입니다. 집에서 항상 엄마가 옷 정리를 해주던 아이들
중에는 옷 걸기를 낯설어하거나 안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리 집에서 자신의 옷을 걸거나 개도록 연습시키면 어린이집서도 스스로 알아서
하게 됩니다.

자기 물건에 이름 쓰기

어린이집 생활에 필요한 학용품은 엄마가 알아서 모두 챙겨줄 것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준비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으로 직접 고르게 하고 하나하나
이름표를 만들어 붙이도록 하면 자기 물건에 대해 애착을 가질 뿐 아니라 수업내용에도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

공동체 생활에 적응하는 모습

장시간 엄마와 떨어져 있어야 하는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미리 연습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엄마 곁을 떠나면 불안해하게 마련. 그러므로 어린이집처럼 장시간 엄마와 떨어져 있어야 하는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미리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웃 친구 집에서 놀기

친구 집에 가서 엄마 없이 놀게 합니다. 만약 아이가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너무 불안해하면 단계적으로 연습을 합니다. 처음에는 엄마와 함께 친구 집에
가서 놀고 그 다음에는 아이만 가서 친구와 놀게 합니다. 놀이터에 데리고 나가서 연습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장난감 나누어 쓰기

요즘은 외동아이들이 많아 대부분의 아이들이 소유개념이 없고 양보하거나 빌려주는 것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집에서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서는 한가지 장난감을 여럿이 함께 쓰는 것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장난감을 나누어 쓰며 노는 연습을
시킵니다. 같은 동네 엄마들끼리 번갈아 아이들을 초대해 장난감을 나누어 쓰며 놀게 합니다. 혼자서만 장난감을 소유했던 아이는 처음에는 힘들어하지만
또래 친구들과의 놀이에서 얻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곧 익숙해집니다.

이점만은 꼭 지키자!

따로 한글과 숫자를 가르칠 필요 없습니다

어린이집에 한글과 숫자, 심지어 영어까지 다 가르쳐 보내는 것은 부모의 지나친 욕심입니다. 유아기에는 주로 놀이를 통해 학습하므로 놀이에 더 많은
비중을 두어야 합니다. 아이가 너무 많이 알고 가면 유치원에 쉽게 싫증낼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 제출 서류를 꼼꼼하게 작성합니다

선생님과 충분히 상담한 뒤에도 어린이집에 제출하는 서류를 꼼꼼하게 적어 제출합니다. 평소 아이가 어떨 때 고집을 부리는지, 잘 먹는 음식과 좋아하는
책은 무엇인지, 특이한 버릇은 없는지 세세한 부분까지 작성해서 제출하면 선생님이 아이를 지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옷은 편하고 실용적인 것을 고릅니다

요즘 어린이집 생활을 보면 모두가 모델이라고 할 만큼 패션이 화려합니다. 하지만 거추장스러운 옷을 입으면 아이가 활동하기 불편하므로 레이스가 많이
달리거나 딱딱한 정장류의 옷은 피하고 고무줄로 된 편안한 바지와 땀 흡수가 잘되는 면소재 옷을 입힙니다. 신발도 구두보다는 운동화가 좋습니다.
이 때 가능하면 끈이 많은 신발은 피합니다.

체육복은 항상 깔끔하게

우리 어린이집서는 체육복을 착용하는 날 그리고 자유복을 입는 날이 정해져 있습니다. 모두가 체육복을 입고 왔는데 우리 아이만 자유복을 입고 왔다면
어떨까요? 꼭 함께 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혼자 힘으로 용변 보기

집에서는 아이가 마려운 표정만 지어도 엄마가 알아서 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어린이집에서 또래와 함께 생활하다 보면 선생님께 말하기가
부끄러워 그냥 옷에다 실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아이에게 두고두고 상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침에 집에서 용변을 보는 버릇을 들이면
하루를 개운하고 안정감 있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용변 보는 법을 지도하면서 화장실 노크하기, 물 내리기, 손 씻기 등 화장실에서 지켜야 하는
에티켓도 함께 가르치면 더욱 좋습니다.

건강 체크도 꼭 하자!

즐거운 어린이집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신체적 여건이 따라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즐거운 어린이집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신체적 여건이 따라주어야 합니다. 입학 전 반드시 소아과 전문의를 찾아 시력 및 청력검사,
치아검사, 성장발육 등의 신체적 건강검진, 지능발달상태와 행동장애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야 하며, 아기수첩을 보고 누락된 것은 없는지 예방접
종상태를 확인합니다. 그 외 축농증을 앓거나 코피를 자주 흘리지는 않는지, 계단을 오르거나 걷고 뛰는 데 이상은 없는지 다시 한번 세심하게 살펴봅니다.